쏘울
모든 산업은 기능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다. 기아에서 선보인 쏘울은 디자인이 부각된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수십여 가지가 되고 수입차량까지 생각하면 더 많은 종류의 차량이 있지만, 뭔가 특별한 나만의 차를 가지고 싶다면 쏘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이미지 출처 http://soul.kia.co.kr >
쏘울은 1.6가솔린과 1.6디젤 그리고 2.0가솔린 모델로 구성된다. 고성능 차량도 아니고 저가형 차량도 아닌 준 중형급 CUV차량이다. 쏘울에 대하여 많은 전문가들은 차량의 성능과 품질 가격에 대하여는 잘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만큼 디자인에 많은 노력이 담겨 생산된 차량이기 때문에 쏘울에 대한 평가는 디자인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렇다고 쏘울의 성능이 결코 떨어진다고 할 수 없다. 1.6가솔린 엔진은 6400rpm에 124마력의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자동변속기는 4단을 사용하며, 기본 16인치 휠이 장착된다. 그러나 전륜 맥퍼슨 타입과 후륜 액슬빔 타입의 서스펜션의 장착으로 부실한(?) 하체를 가지고 있는 단점은 있다.
1998년 닛산의 큐브가 나왔을 당시 큐브의 디자인은 당시의 오너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디자인이었다. 직선으로 구성된 다소 투박해 보이기도 하고 세련미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디자인은 곡선에서 단조롭지만 투박하지 않은 직선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둥글둥글한 자동차가 인기였다면 2009년에는 보다 직선미가 강하게 살아있는 차량들이 대세를 이룰 듯 하다.
쏘울은 다양한 색상의 컬러와 함께 취향에 맞는 customize가 가능하다. 이용자가 취향에 맞게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쏘울은 라이딩시트 및 라이팅스피커 등의 기능을 추가하여 일반차량에서 경험하기 힘든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한 기존의 준중형급에서 보기 드문 18인치 휠도 추가되어 보다 멋스러운 나만의 차량을 가질 수 있도록 되었다.
쏘울은 1200만원부터 2000만원에 이르는 가격대로 다양한 옵션의 적용이 가능하며 기아의 쎄라토와 포르테에 비교하면 다소 비싸다. 2박스 형태의 차량으로 후미추돌 사고 또는 후진사고로 인한 백도어의 손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통상적인 3박스 형태의 차량에 비하여 범버의 돌출부분이 적은 경향이 있다. cuv특성과 하체의 특성으로 인하여 전복사고 등의 위험이 크며 따라서 자동차보험 가입시는 자기차량손해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18인치 휠과 같이 고가의 외장도 많이 적용되어 있으므로, 보험가입 시 유의해야 하겠다.
< 가입조건 >
< 보험료 >
[ 위 표는 정통 자산관리 전문지 웰스 2009년 1월호에 인스밸리가 제공한 자동차 보험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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