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암보험, 최강자를 찾아라._인스밸리 보험재테크칼럼

8월 암보험 히트 상품인 AIA생명의 암보험이 판매종료 되었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변경으로 인해 암보험은 이미 누구나 가입해야만 하는 필수보험으로 자리잡아 왔다.

현재 암전문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는 신한생명, 미래에셋생명, 금호생명, 동부생명, 우리아비바생명, 라이나 생명 등이다.

10월 이후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도 위험률과 예정이율 변경으로 다시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보여 진다.

아직도 암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현재 암보험 중 어떤 상품을 가입해야 할까?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가능한 상품

암보험은 최근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는 추세이다. 만기환급형은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입시 보장에 의미를 더 둔다면 보장을 높여도 상대적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은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순수보장형이 아닌 만기환급형으로만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 많아지고 있는데, 아비바생명의 (무)우리암보험, 금호생명의 (무)Standby자기사랑암보험, 미래에셋생명 (무)파워라이프암보험은 순수보장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가 부담없는 상품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들 대부분은 부담없는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여자의 경우에는 (무)우리암보험이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또한 암사망특약, 정기특약 등을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고액암에 대해 1억원 까지 주보험에서 보장하는 미래에셋생명의 (무)파워라이프암보험도 타 상품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암사망특약은 주보험의 가입금액과 동일하게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함에도 보험료의 부담이 크지 않다.

암전문 상품이면서 환급이 되는 상품 중에는 (무)파워라이프암보험과 (무)신한콜하나로암보험이 다른 상품에 비해 저렴하게 가입가능하다.

여성 암발생 1위, 갑상샘암 최고 보장 보험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갑상샘암의 경우 일반암의 10~20% 수준의 금액을 보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일반암 4,000만원을 보장받을 경우 갑상샘암은 200만원~ 400만원을 보장받게 된다. (무)우리암보험의 경우 일반암 4,000만원 보장시 갑상샘암은 1,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타사 대비 보장수준이 높은 편이다.

갱신없이 80세까지 보장하는 보험

암은 최근 20,30대의 암발생률도 높아짐에 따라 연령대에 관계없이 전연령에 걸쳐 보장받아야 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보험기간은 되도록 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갱신시마다 보험료가 변경되는 갱신형 상품보다는 처음 납입하기로 한 보험료 변동 없이 유지할 수 있는 암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