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곧 돈이다!_인스밸리 보험재테크칼럼

경제적 안전을 위한 보험제도

보험소비자가 중심 (Consumer-Oriented)

보험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보험은 독일학자 마네스가 말한 ‘1인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의 상부상조의 정신에서 출발되었다. 보험제도는 인간이 만든 여러 제도 중 경제적 안정을 위해 가장 잘 만들어진 제도라고 볼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면 사고 발생 때 금전적인 보상을 기대할 수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워낙 보험상품이 많다 보니 가입하려고 해도 뭐가 뭔지 알기 쉽지 않은 게 고객들의 입장. 앞으로 불행해질지 모르는 어느 누군가에게 보험상품을 판매, 보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보람찬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인스밸리의 서병남 대표에게서 보험상품에 관해 들어보자.

▲ 인스밸리 서병남 대표

● 인스밸리는?

인스밸리는 최대의 보험쇼핑몰이다.

고객들이 30여개 보험회사의 100여개 이상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여 가입할 수 있는 비교전문사이트로서 여러 곳을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상품들의 내용을 확인함은 물론 본인의 조건에 맞게 보험료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보험료 비교도 가능하고 본인이 원하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 대표는 “인스밸리의 주 고객층은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회사원과 주부들이 많다. 최근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많이 가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고 보험료 비교가 가능해 가격적인 측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또, 보험상품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보장금액 또는 보험료를 맞출 수 있어 편리하다.

그와 동시에 보험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험관련 자료를e메일을 통해 제공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 보험의 종류?

보험은 크게 사람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장기적으로 보장해주는 생명보험/장기보험, 자동차가 있다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 보험과 부동산 등의 물질적 손해를 보장하는 일반손해보험 등으로 구분 짓는다.

생명보험/장기보험의 경우, 사망을 주로 보장하는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이 있고, 노후 생존을 주로 보장하는 연금보험, 저축을 목적으로 할 수 있는 저축보험과 변액보험이 있다.

그 밖에도 아프거나 다쳤을 때를 대비한 실손의료보험, 암보험, 건강보험, 그리고 나이가 많으신 분들을 위한 실버보험, 장례를 대비할 수 있는 상조보험, 그리고 나이가 아주 많거나 병이 있는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는 무심사보험이 있다.

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 중에는 출생전인 태아 때 가입할 수 있는 태아보험, 10대 이하의 자녀를 위한 어린이보장보험, 자녀의 교육자금을 위한 어린이 저축보험 또는 교육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최근에는 화재 발생을 비롯한 다양한 위험을 대비하면서 사람에 대한 배상책임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주택화재보험도 판매되고 있다.

▲ 인스밸리 내부
● 보험 가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보험 가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하는 점은 무엇일까?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본인의 조건에 맞는 보험상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남들이 모두 한다고 해서 필요 이상의

무리한 보험을 가입하여 얼마 못가서 해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면 이는 더 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보장금액을 너무 적게 가입하는 것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본인 소득 수준에 맞는 적정한 보장금액을 감안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20대 중반의 여성 신씨를 예로 들어보자. 신씨에게 가장 필요한 보험은 무엇일까? 신씨는 차가 없고 번듯한 직장을 다니고 있다. 그렇다면 그녀에게 가장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보험은 당연히 실손의료보험이다.

서 대표는 “보험은 여유가 있을 때 가입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리스크(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와 질병을 대비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사고가 나거나 질병이 발생한 후에는 보험가입도 어려우니 여유가 없다고 자꾸 뒤로 미루는 것 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본인에 맞는 보험상품을 찾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더불어, “실손의료보험 외에도 외부 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상해보험과 운전자보험이 필요하다. 교사 또는 공무원, 군인 등 별도의 공적연금을 받는 경우에는 노후에 받을 수 있는 공적연금 수준을 감안해 연금소득세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변액연금 또는 일반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 목표 및 계획

인스밸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원스탑 금융상품 종합 쇼핑몰’을 구축하는 데 있다. 서 대표는 “생명보험, 자동차보험, 손해보험 및 증권, 카드, 금융 제테크 등의 다양한 상품을 고객이 One-Stop Shopping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보험판매회사를 구축하려 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험상품 이마트’를 지향하고 불필요한 판매비용을 최소로 줄인 인터넷 상품을 공급할 것이다.

또한,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정기/종신보험 및 연금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전파할 것이다. 지금은 법적으로 변액보험 판매가 불가능하지만 향후에는 변액보험도 판매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또, 고객이 자신의 재무 상태를 입력하고 스스로가 종신보험 및 연금보험을 설계할 수 있는 툴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좋은 성능을 가진 시뮬레이터를 개발하여 보급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다양한 보험상품이 보급되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 및 재무에 관해 안심하고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

출처: 일요저널 인스밸리 서병남 대표 인터뷰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