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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사고사 통계(자살,추락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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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 2003/10/13 |
조회수 : 16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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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2002년 사망자 통계
통계청 자료에 의해 최근 10년간 각종 사고사에 의한 사망률 변화를 보면 사망률이 증가한
사고사는 자살과 추락사고로 자살은 지난 10년 동안 9.4명, 추락사고는 2.9명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인으로는 생활고,
사업실패 등이 가장 많았고 눈에 띄는 것은 성적 부진을 비관한 청소년의 자살도 적지 않았다는 점이다. 살 길이 막막해 삶을 포기하는 사람, 왜곡된 경쟁구조로 인해 일찌감치 생을 마감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 2002년 연령대별 자살 구성비 ] (단위:%)
0~9 l 10대 l 20대 l 30대 l 40대 l 50대 l 60이상 l 70이상
0.0 l 2.7 l 11.8 l 19.1 l 20.3 l 14.7 l 14.0 l 17.3
생활고와 사업실패에 따른 자살은 2000년에 786건이던 것이 지난해 968건으로 늘어났다.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30대의 자살도 2000년의 2천444건에서 지난해 2천655건으로 늘어났다. 이 수치만 놓고 보면 어려운 사람들에겐 지난 몇 년 동안 사정이 좋아지기는 커녕 더욱 악화됐다는 얘기다.
자살한 사람들 말고도 수입이 최저생계비 안팎 수준에 불과한 극빈층 내지 빈곤층이 현재도 수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2003.7 )
또한 우리나라 노인들의 자살숫자는 99년이후1만 2557명으로 지난 4년7개월간 매일 7명꼴로
자살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노인의 자살은 연평균 1773명으로 여성(923명)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이는 남성 노인들이 경제적불안, 조기퇴직, 정서적불안등으로 여성 노인보다 절박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 조선일보 20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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