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은 보험day

1. 한주간 보험뉴스

2. 오늘의 이슈 - 시청자가 궁금해 하는 보험 BEST 10

2008년도 어느덧 4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지난 상반기 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 한 보험이야기를 검색키워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의료실비보장이란 무엇인가요?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해 병원치료를 받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해 주는 공단부담금 이외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금(검사비, 방사선치료비, 진찰비 검사비 등)을 보장해 주는 것을 의료실비보장이라고 합니다. 입원의료비 뿐만 아니라 통원의료비까지 보장됩니다.
  입원의료비의 경우 한 사고당 3,000만원, 5,000만원, 최고 1억까지 한도 내에서 보장가능하며 통원의료비의 경우 통원 치료시 1일당 10만원, 30만원, 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합니다. 통원의료비 보장의 경우 공제금액(보통 5,000원이지만 최근 1만원, 2만원까지 하는 상품도 있음)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 합니다.
  
  
• 아파서 병원을 갔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 중 실비를 보장하는 민영의료보험과 건강보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실비를 보장하는 『민영의료보험』과 『건강보험』 상품은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민영의료보험』은 고객이 실제로 사용한 병원비 등 실제 사용한 치료비를 보상(실손보상)하는 의료비 담보가 포함되어 있는 반면, 생보사의『건강보험』상품은 처음 가입할 때 약정한 금액을 질병에 걸렸을 때 보장(정액보장)하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민영의료보험』의 경우 여러 가지 다양한 치료로 인해 사용된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은 장기적으로 주요 질병에 대해 고액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부 생명사에서도 실비보상이 가능한 특약을 부가하여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 암보험, 건강보험, 어린이보험 등을 가입할 때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을 선택하는 것이 있는데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건강보험, 어린이보험, 암보험 등 대부분의 보장성보험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 등으로 구분됩니다.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은 보장은 동일하지만 만기시에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 받는지 여부에 따라 구분되는 보험종류입니다.
  『순수보장형』의 경우 납입한 보험료 중 환급 받는 금액은 없지만 보장보험료만 납입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만기환급형』은 보장을 받는 것과 동시에, 상품에 따라 100%, 70%, 50% 등 일정비율로 만기시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주로 나이가 어리고 보장기간이 길수록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의 보험료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서 만기환급형으로 가입하여 만기시점에서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지만, 나이가 많거나 보험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만기환급형의 보험료가 순수보장형에 비해 몇 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 보험료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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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보험과 무심사보험은 무엇이며, 어떻게 다른가요?
  
  『실버보험』이란 노년층의 노인성질환 등의 질병, 치매 뿐만 아니라 장례비활용이 가능한 사망보험금까지 보장받는 유익한 보험입니다. 『무심사보험』은 과거 질병력이나 현재 질병이 있어 보험가입을 제한 받는 경우 장례비를 위한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보험입니다. 무심사보험은 최고 80세까지도 가입이 가능하여 실버보험으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 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은 다른 건가요?
  
  우선 『어린이보험』이란 말 그대로 어린이(보통 0세 ~ 만 15세)를 대상으로 크고 작은 질병, 장해, 암, 입원/수술, 골절 등 각종 질병 및 상해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대상이 어린이인만큼 식중독, 전염병 등의 질병과 청소년/어린이질환이나 백혈병, 골수이식수술 보장 등의 보장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어린이보험 중에서 출생 전 태아인 상태에서 가입하는 것을 보통 태아보험이라고 하는데 태아보험의 경우 어린이보험의 보장외에 추가로 선천이상, 신생아보장, 저체중보장 등이 추가로 보장되는 상품입니다.
  
  
- 그럼 태아보험의 경우 언제 가입이 가능한가요?

태아의 경우 보통은 임신 후 16주 후부터 출생 전까지 가입이 가능한데 일부 손해보험사의 경우 임신부터 22주까지 가입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 건강체 할인제도
  건강체 할인제도는 보험 상품을 가입 시에 건강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1년간 담배를 피지 않고, 혈압이 정상이며, 신장과 체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BMI(Body Mass Index) 지수가 일정 범위 내의 수치라면 할인이 가능합니다. 성별과 나이 등에 따라 할인율이 조금 다르나 보통 10-20% 정도 할인이 됩니다.
  건강체 할인은 모든 상품에 적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종신보험, 정기보험, 변액보험 등 주로 사망을 보장하는 일부 상품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 자동이체 할인
  보험료를 매달 납입하는 경우 첫 달 이후에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할인을 해 주는 것인데, 보통 매달 보험료의 1∼2% 정도를 할인하고 있습니다. 모든 상품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적용하고 있는 보험사와 상품이 다르므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체할인특약
  단체가 적용될 수 있는 직장 동료 등 5명 이상이 동시 가입 시에 1% 정도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고액할인제도
  고액할인제도는 보험 가입 시에 보험사고 시 받기로 약정한 보험금 즉, 보험가입금액을 일정 금액 이상으로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보통 1억원 이상 가입 시 1∼3% 정도를 할인해 주고 있는데, 종신보험, 변액보험, 연금보험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 예정이율 변경, 위험률 변경, 나이가 오르는 경우 등으로 보험상품의 보험료가 인상되는 경우 인상되기 전에 가입
  최근 암보험이 자주 변경이 되어 보험료가 오르고 있는데 이럴 경우에도 변경 전에 가입을 하면 보험료를 절약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한살이라고 많아지기 전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62년 3월 12일 생년월일 인 분의 경우 오늘 암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65,400원인데, 내일 가입하면 보험료는 70,800원으로 5,400원을 더 내야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 암보험을 가입하는 것과 건강보험이나 정기보험에서 특약으로 가입하는 암특약은 차이가 있나요?
  
  암에 대해 1∼2천만원 정도의 보장을 받는 것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특약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보험료가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많은 금액의 보장을 받고자 하는 경우와 만기시 환급을 받고자 하는 경우 암특약은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별도의 암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주계약의 보장과 특약에서의 보장이 중복해서 지급이 되나요? 중복되는 보장과 아닌 것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보장하는 내용에 따라 중복여부가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사망보험금, 입원비, 수술비, 진단비 등은 중복해서 보장이 됩니다. 그러나 실비를 보장하는 질병/상해의 입원/통원비와 운전자와 관련된 보장 등 일부 0000한도로 정해지는 보장에서는 중복이 아니라 비례보장이 적용됩니다.
  
  
• 연말정산시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저축보험과 그렇지 않은 연금보험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반면에 중도에 해약하거나 연금을 받는 경우 추가로 세금 부담이 주어지는 상품이며, 일반연금보험은 소득공제가 없는 대신 10년 이상 유지시에는 이자소득세가 발생하지 않으며, 연금을 받는 시점에서도 일시금으로 받거나 연금으로 받는 경우에도 별도의 추가 세금이 없는 상품입니다.
  
  
•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의 보장내용과 범위는 같습니다. 단지 정기보험의 경우 정해진 기간동안만 종신보험과 똑같은 보장을 받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보험의 보험료는 50% 이상 저렴합니다. 정기보험은 종신보험의 보험료가 부담이 되어 아직 가입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